SK에코플랜트,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 성공…무관 서러움 풀어

5천958억 원 규모 면목7구역 재개발 따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1천502가구 공급
권태욱 기자 2025-06-16 09:31:57
면목7구역 조감도.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면서 무관의 서러움에서 벗어났다. 

SK에코플랜트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면목 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동, 1천5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도급액은 약 5천958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면목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강남 등 서울 중심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동일로 및 용마터널 등을 통한 강남 및 강동권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설루션(Solution)영업 담당임원은 “그간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지가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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