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현장 안전보건 직접 점검

부산 남구 대연동 현장서 혹서기 예방조치 확인
권태욱 기자 2025-08-08 16:11:40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가 임직원들과 부산 남구 대연동 공사현장을 찾아 근로자 휴게시간 관리를 위한 온습도계를 점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각 현장의 혹서기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전날 부산 남구 대연동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보건점검을 했다.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등 경영진들도 주요 건설현장들을 방문해 폭염 대비 준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여름 안전 푸드트럭’ 행사도 진행 중이다. 

김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수칙에 따라 폭염 등 계절성 재해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전 현장이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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